껍데기 + 집게

예에 어차피 연내 완성은 물건너 갔겠다 느긋해진 정체불명의 거대 갑각류(?)입니다.
저번에 집게발을 잘라다 뼈를 넣어줬는데 아무래도 너무 가느다란게 힘이 없어 보여서...

통뼈로 벌크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뼈대 좌우로 프라판을 덧대어 폭을 넓히고
관절축을 어떻게할까 하다가 정크통의 HGUC 짐의 다리에서 적출해 붙이기로 했죠.
코토 옵션 중에 저 비슷한 모양도 있긴 한데 같은 사이즈는 몇 개 없는데다 가격도 비싸~
그에 비하면 HGUC #020 짐은 정말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부품 공급원이 됩니다. *ㅁ*b

이렇게 해서 집게발은 통뼈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힘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속이 빈 집게 끝은 일일이 막아넣기 귀찮아서 비교적 쉬운 가운데 부분만 처리했습니다. -,.-

다음은 동체와의 연결부(고관절?)를 만들어 봅니다. 라파엘(세라비 II)은 가로로 연결하도록
마련되어 있지만 저는 세로로 연결할 것이므로 적당한 위치에 구멍을 뚫고 폴리캡을 심어
고관절 축에 연결했는데... 음..;; 어째 마음에 안드는군요. 이러면 상하 스윙밖에 안되잖아.

다시 구멍을 대폭 키워서 이번에는 빌더즈 파츠의 볼 관절을 심었습니다. 아까보단 낫네요.
하아, 처음에 위치 착각해서 구멍 잘못 뚫어 불빵꾸도 떼우고 폴리캡 심는다고 애도 먹었건만
소중한 몇 시간을 이렇게 날려버리다니. ㅠㅠ

근데 이거, 볼 관절 덕분에 움직임이 자유로워진걸 가지고 잠시 이리저리 가지고 놀았더니
이런게 됩니다? 이게 원래 세라비 II 다리이긴 했죠?? 음냐 이건 계획에 없었는데???

예에 어차피 연내 완성은 물건너 갔겠다 느긋해진 정체불명의 거대 갑각류(?)입니다.
저번에 집게발을 잘라다 뼈를 넣어줬는데 아무래도 너무 가느다란게 힘이 없어 보여서...

통뼈로 벌크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뼈대 좌우로 프라판을 덧대어 폭을 넓히고
관절축을 어떻게할까 하다가 정크통의 HGUC 짐의 다리에서 적출해 붙이기로 했죠.
코토 옵션 중에 저 비슷한 모양도 있긴 한데 같은 사이즈는 몇 개 없는데다 가격도 비싸~
그에 비하면 HGUC #020 짐은 정말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부품 공급원이 됩니다. *ㅁ*b

이렇게 해서 집게발은 통뼈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힘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속이 빈 집게 끝은 일일이 막아넣기 귀찮아서 비교적 쉬운 가운데 부분만 처리했습니다. -,.-

다음은 동체와의 연결부(고관절?)를 만들어 봅니다. 라파엘(세라비 II)은 가로로 연결하도록
마련되어 있지만 저는 세로로 연결할 것이므로 적당한 위치에 구멍을 뚫고 폴리캡을 심어
고관절 축에 연결했는데... 음..;; 어째 마음에 안드는군요. 이러면 상하 스윙밖에 안되잖아.

다시 구멍을 대폭 키워서 이번에는 빌더즈 파츠의 볼 관절을 심었습니다. 아까보단 낫네요.
하아, 처음에 위치 착각해서 구멍 잘못 뚫어 불빵꾸도 떼우고 폴리캡 심는다고 애도 먹었건만
소중한 몇 시간을 이렇게 날려버리다니. ㅠㅠ

근데 이거, 볼 관절 덕분에 움직임이 자유로워진걸 가지고 잠시 이리저리 가지고 놀았더니
이런게 됩니다? 이게 원래 세라비 II 다리이긴 했죠?? 음냐 이건 계획에 없었는데???
덧글
실제로는 MS의 다리였다니 이런 대반전이 있을줄이야..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