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G 지온그가 현지에서 선행 발매되어 이런저런 리뷰가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뭐 워낙 압도적으로 멋지게 나와버려서 그에 비하면 HGUC는 오징어 소리를 듣는 모양인데,
확실히 폼의 차이... 라기보다 시대에 따른 유행의 변화가 잘 느껴지는군요.
머리와 상체의 축소는 당연한 필수 코스이고, 노즐로 가득한 스커트를 키워 압도적인 추력을,
손가락 하나하나가 빔포인 손도 키워 위압적인 힘을 잘 나타낸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예전 정보 공개 때부터 언급했던, 작은 상체와 가느다란 허리가 과연 퍼펙트 지온그에
어울릴 것인가 하는 궁금증은 저만 가졌던게 아닌 모양입니다.

HGUC 퍼펙트 지온그는 불발되었으므로, 일본의 어느 분께서 지오노그라피의 다리를 붙인
사진을 올리셨더라구요. (https://twitter.com/JUNJTGRADE1/status/1328177826759991299)
아... MG도 지오노그라피도 퍼펙트 지온그의 하체가 지나치게 비대화된 감이 있긴 하지만
죽마에 올라탄것 같기도 한데다 허리보다 허벅지가 굵은 체형을 건프라에서 보게 될 줄이야~
다리를 달아놓으니 어깨 좁아지고 허리 가늘어진 지온그가 더욱 소녀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감히 저는, RG 지온그를 구입하신 여러분께, MG 걍의 다리를 달아보면 어떠할까
권해드리는 바입니다! (이미지는 대충 잘라 붙인 것이라 비례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ㅂ-)
너무 큰 돔 타입의 발과 바짓단보다는 개중 슬림한 편인 걍의 그것이 훨씬 어울리지 않나요?
아아 하트의 치마를 두른 이 모습이야말로 퍼펙트 지온.. 아니 퍼펙트하게 러블리한... 읍읍!!
덧글
저보고 하라면 그냥 HGUC에 디테일 파겠습니다. 하지만 안할거잖아?
아, 발레 토슈즈는 펄을 첨가하는거 잊으시면 안 돼요!!!
https://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16/read/2226061?page=14
https://twitter.com/hauel004/status/1328657703997112320?s=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