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B 사가를 마무리한다고 다른건 전부 뒷전이었군요.
1월 말이라는 딱 적당한 타이밍(?)에 돌아온 2020 HGUC 대상!
시간관계상 후보 호명 없이 바로 수상합니다!

내 다리 내놔 상, #233 메서 F01형
극장판 애니메이션화의 바람을 타고 듣보잡(...) 메서에게도 드디어 볕 들 날이!?
그러나 제품만 홀로 덩그러니 발매된 채 판촉을 할 작품은 코로나의 여파로 연기된 가운데
의미없는 스커트 기믹이나 홀쭉해진 다리통에 대한 변명도 계속 듣지 못하게 되었으니
메서의 다리는 언제 돌아올 것인가? 과연 돌아오기는, 작품이 개봉하기는 할 것인가~?

강철 치마도 끝이야 상, #234 샤아 전용 자쿠 II
본디 건프라에서 부동의 첫 번째는 퍼스트 건담, 다음 두 번째는 샤아 자쿠라는게 상식이거늘
#191 신금형 건담에서 만 5년의 터울을 가지고 이제사 등장한 신금형 자쿠!
하지만 자고로 옷과 건프라는 새것일수록 좋다는 말처럼 비교가 무의미할만큼 일대 혁신!!
특히나 연질 스커트 덕분에 라인이 제대로 나오게 되었으니 이제 아이스케키는 부끄러울 걸?

날아라 우주의 댕댕이 상, #235 바운드 독
귀여운 얼굴에 가느다란 개미허리, 그리고 역대급 골반과 엉덩이(?)를 자랑하는 초절정 미형견
드디어 등장! 하지만 대형 사이즈에 발톱도 커서 한 번 물리면 그냥은 끝나지 않는다구!?
뜬금없이 튀어나온 이 강아지는 대형 제품의 새로운 신호가 될 것인가 아니면 종언이 될 것인가?
그것을 같은 로자미 주인님을 좋아하는 사이코 건담 Mk-II가 매우 궁금해 하더라~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해야 상, HG오리진 건담 오리진 버전
기동전사 건담이면서도 정작 주인공인 건담이 없는 채 오리진판 샤아 자쿠로부터 5년 이상,
정규 라인의 마지막이었던 일반 자쿠로부터도 1년 뒤에야 드디어 나오게된 멋적은 건담.
하지만 늦게 나올수록 품질은 좋게 마련인지라 적잖이 아리송했던 오리진의 RX계 제품들과
차별화를 제대로 하였더라. 아닌게아니라 수중형과 국지형 기반으로 나왔으면 어쩔 뻔했어~
예에 이렇게 네 제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는데요,
실은 HGUC고 HG오리진이고 통틀어 정규 라인으로 출시된 제품이 이 넷 뿐이라는게 함정. ㅠㅠ
ver. 1.5 쯤 될 신형 릭 디아스도, 1/144로는 첫 모형화일 건담 Mk.III 등도 모조리 한정 서비스~!
2021년의 스케줄도 미뤄진 크시 건담과 나이팅게일, 색놀이 자쿠 제외하면 별 볼일 없는 가운데
역시 하던 공놀이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굳어지는 2020년의 HGUC 제품들이었습니다. -ㅁ-
2019 HGUC 대상
2018 HGUC 대상
2017 HGUC 대상
2016 HGUC 대상
2015 HGUC 대상
2014 HGUC 대상
2013 HGUC 대상
2012 HGUC 대상
2011 HGUC 대상
2010 HGUC 대상
2009 HGUC 대상
2008 HGUC 대상
2007 HGUC 대상
2006 HGUC 대상
덧글
뭐 비우주세기까지 다 뭉뚱그린 것도 있고 아직까지는 건프라 주력 라인으로 봐줄 만합니다만..
스커트 가동은 전혀 감이 안가요
코로나 19 탓으로 돌리기에는 너무나도 HGUC의 끝이 보이는 시대라는...
이미 반쯤은 그런 분위기이기도 하구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