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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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부키야 - ARTFX 배트맨 엘스월드 by glasmoon



오랜만의 피규어 소개, 코토부키야 ARTFX의 1/6 스케일 배트맨 엘스월드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배트맨과 뭔가 미묘하게 다른 이 버전은 DC의 전반적 리부트 이벤트였던
"뉴52"로 가는 다리 역할을 한 2011년작 "플래시포인트"에 등장한 배트맨입니다.
제목에서처럼 주인공은 물론 플래시였지만 배트맨이 그 못지않은 서브 주인공 역할을 했었죠.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처럼 나이먹은 중년의 모습에 뭔가 더 날카롭고 과격해진 코스튬,
그리고 심볼이나 유틸리티 벨트에 노란색 대신 붉은색이 사용된 이 배트맨의 정체는...
바로 강도의 총에 가족들 대신 브루스 웨인이 사망한 세계의 토마스 웨인이었죠.



브루스 배트맨에 비해 능력치는 같으면서도 인간적인 이해나 고민 없이 원한과 분노로 똘똘 뭉친
캐릭터라 범죄자들을 죽이는 것에도, 그 수단으로 총기를 사용하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습니다.



그동안 막나가는 배트맨은 여럿 있어왔지만 자식 잃은 부모라는 더이상 설명이 불필요한 설정을
갖추었기에 가장 설득력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 근데 어깨의 뿔(?)은 좀 오바였을까요?
뒤에서 본 모습은 어딘가의 대마왕 포스~ ^^;;



ARTFX 본가답게 크고 묵직하고 표현좋고... 잘 만들어졌습니다. 근육이나 장비 표현도 좋구요.
한 손으로 망토를 움켜쥐는거야 배트맨의 흔한 포즈 중 하나지만 어째 이 각도는 춤추는것 같기도?



베이스에 박힌 배트맨 로고는 시커멓다보니 잘 안보이네요.



안그래도 쩌는 배트맨이 총까지 차고, 저렇게 시뻘건 눈으로 다가오면 어우야;;;
실제로 저 세계에서는 스케어크로우, 킬러 크록, 포이즌 아이비 등 다수의 빌런들을 살해했다고.



다만 이렇게 무자비한 캐릭터임에도 숙적 조커만은 죽이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음음 네타 자제!



그나저나 한번 그렇게 보니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겹쳐 보이는건 김X자 씨의 아모X 파티..!?



아무튼 "플래시포인트"의 토머스 웨인 배트맨은 꽤 인상적이었고 또 인기도 있었나 봅니다.
뉴52도 지나가도 리버스도 지나간 현재에 이렇게 입체화가 되는걸 보면.



세계선을 뛰어넘어 마침내 아들과 마주한 아버지.
"내 손을 잡아라! 우리가 함께 고담을 지배하는 거다! 내가 니 애비야!!" "Noooooooooo~~~~~"

아 모처럼 옛 배트맨 꺼낸건 좋은데 먼지나 좀 제대로 털고 찍지;;;


코토부키야 - ARTFX 배트맨

덧글

  • 자유로운 2021/05/26 18:02 # 답글

    아버지의 유전자가 뛰어나니 아들도....(틀리진 않은 듯)
  • glasmoon 2021/05/29 14:49 #

    어, 그렇게 보니 다소 어색했던 근육질이 대번에 납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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