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6월 말일에 돌아온 6월의 영화 정리입니다.

앤더스 토마스 옌센,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존 크래신스키,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영리함과 식상함 사이의 어려운 줄타기, 다음 번에도 성공할까?

가이 리치, "캐시트럭"
진지한 리치와 진지한 스테이섬의 시너지?
이정곤, "낫아웃"
어떻게든 한 루씩 전진하다 보면 언젠가는
이렇게 달랑 네 편이네요.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관람 편수도 좀 늘려보려다
지난달에 영 좋지 못한 경험을 한 뒤로 다시 미심쩍은 것들은 그냥 거르는 걸로 돌아왔습니다.
덕분에 이번 달에 본 네 편은 모두 평타 이상은 했는데, "캐시트럭"은 딱 생각한 그만큼이었고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용케 잘 이어나갔지만 신선함이 많이 증발되어 슬슬 걱정되는 타이밍,
결국 장르를 규정짓기 힘든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와 "낫아웃"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라이더스..."의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했으니 넘기고, 스포츠에 범죄에 성장 서사까지 버무린
"낫아웃"은 이정곤 이라는 감독과 정재광 이라는 배우를 강렬하게 기억하게끔 만들었죠.
지난주에 개봉한 "발신제한"과 "킬러의 보디가드 2"는 평이 갈리는것 같아 넘겨버린 참이니
이번주에 개봉하는 "빛나는 순간"과 "다크 앤드 위키드"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우연이 필연이 되는 순간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조용히 하라고 했지
5월에 본 영화들
4월에 본 영화들
3월에 본 영화들
2월에 본 영화들
1월에 본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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