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습을 노리는 볼가이, 언제나처럼 머리 없는 쁘띠가이가 등장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물론 사진은 예전의 그것 재탕한게 맞구요. 어느분 말씀도 있고 벌써 여섯 개 째가 되는
공포스러운 쁘띠가이 머리통들을 어떻게 처리할 방도를 찾긴 찾아야겠는데 말이죠. -ㅅ-

언제나 애용하는 볼 연장포 부품을 자르고 손질해서 작은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크기가 과연 적당할까 살짝 의문스럽지만 뭐 어차피 대충 하는 볼가이들이니까~

지난번 볼 트루퍼의 블래스터가 아주 마음에 들었지만 똑같은걸 또 만들면 재미가 없기에
이번에는 이런저런 정크 부품들을 가지고 블래스터 피스톨을 만들었습니다.
마치 옛 시대의 소형 비디오 카메라처럼 생겼지만 어쨌든 피스톨입니다?
이제 덩어리들은 대충 나온거 같네요. 다음은 지금까지 만든 것들에다 디테일 작업을!
덧글
닉이 기억이 나는데 혹시 오래전에 다크월드 라는 피규어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지 않으셨던가요?
저는 터미네이터 매니아라 당시 엔도암 자작하고 1/2 스케일 공구하고 그랬었습니다.
스쿠츠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다 되면 링크 하나 남기겠습니다. 가리안 팬이신것 같아서요.
모형 작업기들도 잘 보고 갑니다.~
워낙 쟁쟁한 소장품들이 많아서 소소한것 몇개 건드리던 저는 눈호강만 하다 언젠가부터 잊어버렸던 모양이네요. ^^
가리안을 비롯해 끌어안고 살던 구판 키트들을 단순 계산해봐도 도저히 죽을때까지 다 만들지 못할것 같아 처분했지만
실력있는 분께서 작업하시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