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1 하늘에 뜨다 (3)
누구답지않게 어째서인지 성실한 VF-1 제작 보고, 벌써 네 번째입니다.

접합선 수정을 했으니 그 과정에서 갈려나가 사라져버린 패널 라인을 새로 파줘야 하는군요.
근래 건프라 디테일업의 일환으로 패널라인 파기가 유행(?)하면서 별별 도구가 많다 캅니다만
저는 라인 파는 취미도 없고 도구도 옛~날에 샀던 하세가와의 1/72용 패널라이너 뿐입니다.
하지만 쓴 적은 몇 번 안되고 손에 익지도 않아 그 전에 쓰던 간이 도구를 더 자주 썼더랬는데
하필 이번에 하세가와의 1/72 키트라니, 임자 제대로 만났네요.

아니나다를까 역시나 삐뚤삐뚤하고 깊이도 제멋대로인 라인들이 여기저기 출몰했습니다.
그래도 한 열 댓 개 그어보니 이제사(...) 요령 비스무리한게 조금은 생기는 것도 같네요.
하세가와 키트는 패널 라인이 깊지 않아 제대로 만들려면 다시 파주는 작업이 권장되곤 하는데
삑사리나는 손으로 이 수두루빽빽한걸 다시 파라굽쇼? 난 못합니다~

이제 프라이머를 거쳐 도색에 들어갑니다. 색상은 타미야의 현용기 컬러인 AS-28 미디움 그레이.
패널 라인 묻힐까봐 프라이머도 도료도 조심조심 얇게 뿌리려고 애썼죠. 잘 되지 않아서 그렇지.
그나저나 저 적나라한 밀핀 자국들 좀 봐라~ 아무리 날림 제작이라지만 수정을 했어야 했나??

도료가 건조되길 기다리면서 이제 사용할 차례가 다가오는 데칼을 꺼내보았습니다.
그래 이것도 데칼이 반인 키트였지... 여전히 데칼에 서투르구만 잘 될라나... 잘 되겠냐;;;
누구답지않게 어째서인지 성실한 VF-1 제작 보고, 벌써 네 번째입니다.

접합선 수정을 했으니 그 과정에서 갈려나가 사라져버린 패널 라인을 새로 파줘야 하는군요.
근래 건프라 디테일업의 일환으로 패널라인 파기가 유행(?)하면서 별별 도구가 많다 캅니다만
저는 라인 파는 취미도 없고 도구도 옛~날에 샀던 하세가와의 1/72용 패널라이너 뿐입니다.
하지만 쓴 적은 몇 번 안되고 손에 익지도 않아 그 전에 쓰던 간이 도구를 더 자주 썼더랬는데
하필 이번에 하세가와의 1/72 키트라니, 임자 제대로 만났네요.

아니나다를까 역시나 삐뚤삐뚤하고 깊이도 제멋대로인 라인들이 여기저기 출몰했습니다.
그래도 한 열 댓 개 그어보니 이제사(...) 요령 비스무리한게 조금은 생기는 것도 같네요.
하세가와 키트는 패널 라인이 깊지 않아 제대로 만들려면 다시 파주는 작업이 권장되곤 하는데
삑사리나는 손으로 이 수두루빽빽한걸 다시 파라굽쇼? 난 못합니다~

이제 프라이머를 거쳐 도색에 들어갑니다. 색상은 타미야의 현용기 컬러인 AS-28 미디움 그레이.
패널 라인 묻힐까봐 프라이머도 도료도 조심조심 얇게 뿌리려고 애썼죠. 잘 되지 않아서 그렇지.
그나저나 저 적나라한 밀핀 자국들 좀 봐라~ 아무리 날림 제작이라지만 수정을 했어야 했나??

도료가 건조되길 기다리면서 이제 사용할 차례가 다가오는 데칼을 꺼내보았습니다.
그래 이것도 데칼이 반인 키트였지... 여전히 데칼에 서투르구만 잘 될라나... 잘 되겠냐;;;
덧글
일정하고 샤프하게 쭉쭉 그어지는 맛은 제일 좋지 않을까 합니다만,
데칼은 물론! 잘 되겠죠, 후지미 장판 데칼도 무사히 넘기셨는데 잘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