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1 하늘에 뜨다 (4)

20년 만에 VF-1 만들기 이제 데칼 차례입니다. 기본 도장을 제외한 어지간한 부분을 거의 다
재현하고 있는데 A/J/S형을 모두 포함한 거라 그중 하나로 완성시킬때 쓰는건 절반 쯤 될까요?

저는 검은 라인만 쓸 것이므로 칼로 재단합니다. 꺾이는 부분에 칼집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바르다보니 당연히 칼집을 중심으로 조금씩 찢어지더라구요. 별 수 있나요 나중에 보수해야지.
제 목적은 TV판(J형)의 라인 패턴을 극장판(A형)의 데칼로 검게 만드는 거였는데 음 그럭저럭?
날개의 라인 붙이다 중간이 끊어지면서 말려버렸는데 천만다행으로 라운델 자리라 살았습니다.
그리고 마크로스 특유의 쐐기 디테일이 적잖이 까다롭더라구요. 몰드 위에 정위치로 들어갔는지
밀착시켜야 알 수 있는데 데칼이 연화되어 밀착된 시점에서 이미 위치 수정 불가 속출;;

그 위에 자잘한 데이터 마킹을 입힙니다. 날개를 중심으로 노스텝 서른 개의 압박!

꼬리날개에 'VF-1'을 어떻게 새길 수 없을까 고민하다 옛날옛적에 사놓고서 한 번이나 썼나 싶은
데칼 용지가 기억나 외곽선만 출력한 뒤 그걸 따라 재단하여 붙여보기로 했습니다...마는
재단이 마음처럼 딱 맞게 되지도 않거니와 데칼이 흐물흐물 힘이 없어 말려버리기 일쑤더라구요.
혹시 몰라 넉넉하게 찍어온걸 거의 다 쓰게 될 줄은;; 그냥 스텐실로 칠해버릴걸 그랬나;;;
아무튼 전체 작업의 1/3은 족히 될 데칼을 해치웠으니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0년 만에 VF-1 만들기 이제 데칼 차례입니다. 기본 도장을 제외한 어지간한 부분을 거의 다
재현하고 있는데 A/J/S형을 모두 포함한 거라 그중 하나로 완성시킬때 쓰는건 절반 쯤 될까요?

저는 검은 라인만 쓸 것이므로 칼로 재단합니다. 꺾이는 부분에 칼집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바르다보니 당연히 칼집을 중심으로 조금씩 찢어지더라구요. 별 수 있나요 나중에 보수해야지.
제 목적은 TV판(J형)의 라인 패턴을 극장판(A형)의 데칼로 검게 만드는 거였는데 음 그럭저럭?
날개의 라인 붙이다 중간이 끊어지면서 말려버렸는데 천만다행으로 라운델 자리라 살았습니다.
그리고 마크로스 특유의 쐐기 디테일이 적잖이 까다롭더라구요. 몰드 위에 정위치로 들어갔는지
밀착시켜야 알 수 있는데 데칼이 연화되어 밀착된 시점에서 이미 위치 수정 불가 속출;;

그 위에 자잘한 데이터 마킹을 입힙니다. 날개를 중심으로 노스텝 서른 개의 압박!

꼬리날개에 'VF-1'을 어떻게 새길 수 없을까 고민하다 옛날옛적에 사놓고서 한 번이나 썼나 싶은
데칼 용지가 기억나 외곽선만 출력한 뒤 그걸 따라 재단하여 붙여보기로 했습니다...마는
재단이 마음처럼 딱 맞게 되지도 않거니와 데칼이 흐물흐물 힘이 없어 말려버리기 일쑤더라구요.
혹시 몰라 넉넉하게 찍어온걸 거의 다 쓰게 될 줄은;; 그냥 스텐실로 칠해버릴걸 그랬나;;;
아무튼 전체 작업의 1/3은 족히 될 데칼을 해치웠으니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덧글
미익에 레터링에선 시제기의 향취가~ 크!
'이게 변형해서 거인과 육박전을 벌인다고? 손가락으로 누르기만 해도 다 우그러질텐데?' 싶긴 합니다. ^^;
그냥 그 일부 요소만 따왔죠. 건프라 식으로 이름을 붙이자면 VF-1 롤아웃 1호기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