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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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본 영화들 by glasmoon


모처럼 말일에 맞춰 올려보는 이달의 영화 정리입니다.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너무나 기발하고 너무나 재미있지만 너무나 자잘한 것들이 너무나 길어버린

데이빗 고든 그린, "할로윈 엔드"
최고의 리부트에서 최악의 결말까지 4년이면 충분



올 파커, "티켓 투 파라다이스"
아는 맛이 제일 맛있다

토비아스 린드홈, "그 남자, 좋은 간호사"
에디 레드메인은 우주적 존재를 꿈꾸는가



토마스 M. 라이트, "더 스트레인저"
에저튼과 해리스의 연기만큼은 대단하다만

앤드류 도미닉, "블론드"
그녀의 이름을 걸고 반복되는 착취의 역사



야스히코 요시카즈,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
고인물 컨텐츠를 고인물 감독님이 푹 고여 만들었으니

안노 히데아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아무튼 끝났다는게 최고의 미덕


이번 달은 묘하게 타율이 안좋았네요.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이었다는 "에브리씽..."은 기대가 너무 컸는지 후반엔 살짝 졸아버렸고
"할로윈 엔드"는 역대급 용두사미였죠? 이렇게 되면 리부트 1편은 그냥 얻어걸린 걸라고밖에.
설레발만 요란했던 "블론드"는 먼로에게 했던 것처럼 아르마스의 열정을 착취한 것처럼 보였고
"더 스트레인저"는 애를 쓴것 같은데도 두 주연의 연기를 빼면 비는 구석이 너무 많아서 좀.
그나마 "티켓 투 파라다이스"가 뻔한 전개이면서도 두 배우의 짬과 합이 충분히 즐거웠고
"좋은 간호사"에서 에디 레드메인의 연기와 바이오스피어의 음악의 결합은 무시무시했습니다.
"건담 쿠쿠루스 도안..."과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은 별거 없지만 따로 포스팅했으니 생략!

"좋은 간호사"를 극장에서 봐버리는 바람에, 요즘 넷플릭스 안방 극장의 성적이 바닥이군요.
다시 찍었다는 "서부 전선 이상 없다"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설마 이건 괜찮겠지??

그리고, 세월호가 얼마나 됐다고, 서울 한복판에서 믿을 수 없는 대참사가 일어났지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그 남자, 좋은 간호사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8월에 본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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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본 영화들
1, 2월에 본 영화들

덧글

  • 2022/10/31 22:14 # 삭제 답글

    할로윈은 극장에서 어찌어찌 다 챙겨봤는데 마지막 편은 정말 장소랑 시간대가 안맞아서 못봤는데 평이 참 ㅠㅠ... // 서부 전선 이상없다 내심 기대하면서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재미없는거 많아서 걱정했는데 후기들 보면 명작까진 아니더라도 엄청 잘뽑은 것 같더라구요 이번주 중으로 보려는데 기대됩니다
  • glasmoon 2022/11/02 12:52 #

    2편에서 욕심부린다 싶더니 3편은 아주 골로 가네요. 능력은 없는데 있는체 하려니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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